인텔리전트 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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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게임 개발사.
본사는 교토시 미나미구에 위치해있다. 닌텐도 본사에서 600m 남짓 떨어져 있는 곳에 있으며, 한 때는 닌텐도와 사옥을 같이 쓰기도 했다.
닌텐도의 프로그래머였던 나리히로 토오루를 필두로 한 닌텐도 개발제1부(R&D1)의 개발자들이 독립해서 세웠다. 독립한 이래로 30년이 넘은 현재까지 오로지 닌텐도 콘솔로만 게임을 낼 정도로 닌텐도와 매우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닌텐도의 협력사들 중에서 SRD 다음으로 가장 오랜 기간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명목상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이지만, 닌텐도의 계열사 채용 정보 소식에도 올라올 정도로 자회사에 가까운 개발사다.
설립일은 1986년 12월로 명시되어 있으나 그 이전 패밀리 컴퓨터 여명기 시절부터 창립 멤버들은 여러 닌텐도가 개발했던 아케이드 게임의 패미컴 이식 프로그래밍을 담당해왔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고전 패미컴 타이틀이 명시되어 있는 건 이 때문. 독립한 이후로도 슈퍼 패미컴 초기까지는 주로 닌텐도 개발제1부와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했고, 닌텐도 3DS까지 닌텐도 콘솔의 주변 기기나 개발 툴을 제작해왔다.
자체적으로 규모가 커지면서 슈퍼 메트로이드를 개발한 이후로는 점차 독립적으로 디자이너들을 충원하면서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중에서 어드밴스 워즈 시리즈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IP는 인텔리전트 시스템즈에게 넘어오고, 이후로도 시리즈화 되고 있다.[1]
이후 2000년 미야모토 시게루의 정보개발본부(EAD) 주도 하에 마리오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RPG 게임인 마리오 스토리를 개발하면서부터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를 제작하게 되고, 2003년 모여라!! 메이드 인 와리오를 닌텐도 개발제1부와 공동개발하면서부터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를 공동제작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간단한 닌텐도 DSi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거나, 닌텐도 3DS로는 3DS DL 소프트웨어인 밀고 당기기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퍼즐, 전략 위주의 간단한 게임도 내고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어드밴스 워즈 시리즈,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 위주로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2. 주요 작품
이 외에도 수 많은 게임들을 제작했다.